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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보석 같은 마을 미하스(Mijas)는 하얀 벽과 꽃으로 장식된 전통적인 화이트 빌리지(Pueblos Blancos)로, 지중해와 시에라 미하스 산맥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악 마을입니다. 특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‘동화 속 마을’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입니다.
미하스 기본 정보
- 위치: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 주, 코스타 델 솔(Costa del Sol)의 내륙 산악지대
- 해발고도: 약 428m
- 구성: 미하스는 크게 3개 지역으로 구성됨
- 미하스 푸에블로(Mijas Pueblo) – 전통 산악 마을, 관광지 중심
- 미하스 코스타(Mijas Costa) – 해변 리조트 지역
- 라 칼라 데 미하스(La Cala de Mijas) – 조용한 해변 마을
역사 개요
시대 주요 내용
고대 | 이베리아인, 카르타고, 로마 시대 정착 흔적 존재 |
무어 시대 | 알 안달루스 시기 요새화된 마을로 성장 |
1487년 | 가톨릭 군주가 정복 → 기독교화 |
20세기 후반 | 관광 산업 활성화로 미하스 푸에블로가 관광 명소로 부상 |
미하스 푸에블로(Mijas Pueblo)의 매력
1. 비르헨 데 라 페냐 성소(Santuario de la Virgen de la Peña)
- 17세기 수도사가 바위굴을 파 만든 작은 동굴 성당
- 미하스의 수호성인 '바위의 성모(La Virgen de la Peña)'를 모심
- 산 정상에 위치하여 미하스 전경과 해변까지 내려다보임
2. 미하스 성벽 & 전망대
- 옛 아랍 성채의 흔적
- 현재는 공원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, 바다와 산의 파노라마 뷰 가능
3. 미하스 미니어처 박물관(Carromato de Max)
- 세계 여러 나라의 미니어처 예술품이 전시
- 쌀알에 그린 그림, 바늘구멍에 새긴 조각 등 경이로운 작품 다수
- 기네스북 기록 소장품 포함
4. 당나귀 택시(Burro Taxi)
- 미하스의 상징 중 하나
- 관광객을 위한 당나귀 또는 마차 체험 서비스
- 과거 실제 노동용 당나귀에서 유래
5. 현대 미술관 (CAC Mijas)
- 피카소, 달리, 미로 등 스페인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
- 미하스 같은 작은 마을에 피카소 판화작품이 있다는 것이 이색적
자연 & 주변 환경
- 시에라 데 미하스 산맥
- 하이킹 루트 다수
- 자연과 함께하는 전망대 하이킹 코스 (Sendero El Puerto, Las Canteras 등)
- 야생화와 지중해 식생 풍부
- 코스타 델 솔 해변 접근성
- 차로 10~15분이면 푸엥히롤라(Fuengirola), 벤알마데나(Benalmedena) 해변 도착
- 해변에서 바다 수영, 해산물 식사 가능
미하스의 음식 문화
음식 설명
가스파초(Gazpacho) | 안달루시아식 차가운 토마토 수프 |
피피라나(Ensalada Pipirrana) | 고추, 토마토, 오이, 양파 등을 넣은 신선한 샐러드 |
에스파르라고스(Esparragos Trigueros) | 야생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전통 요리 |
타파스(Tapas) | 현지 바에서 다양한 안주류 소량 제공 |
- 미하스에는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위치 덕에 해산물과 육류 모두 훌륭한 품질
지역 축제 및 문화
- 로물로 페스티벌(Romería de la Virgen de la Peña)
- 수호성모를 기리는 순례 축제 (매년 9월)
- 전통복장, 음악, 말 퍼레이드, 종교 행렬 진행
- 세마나 산타(Holy Week)
- 성주간 동안 예수 고난을 재현하는 퍼레이드
- 작은 마을에서도 매우 정성스럽게 준비됨
- 전통 플라멩코 공연
- 여름철에는 광장이나 야외극장에서 정기 공연
- 바(bar)에서도 플라멩코 가수들의 즉석 공연 관람 가능
쇼핑 및 기념품
- 수제 세라믹 공예품
- 수공예 가죽 제품
- 라벤더 향 주머니, 오일 등 아로마 제품
- 지역 화가들의 미니 풍경화
요약 정리
항목 내용
위치 | 안달루시아 말라가 주 산악지대, 코스타 델 솔 인근 |
풍경 | 하얀 벽의 마을 + 지중해 절경 |
명소 | 동굴 성당, 전망대, 미니어처 박물관, 당나귀 택시 |
음식 | 해산물과 안달루시아 전통 요리 |
축제 | 수호성인 순례, 플라멩코, 세마나 산타 |
접근성 | 말라가 공항에서 차로 약 30~40분 |
분위기 | 조용하고 예술적이며, 고즈넉한 산속 리조트 같은 감성 |
한 문장으로 요약하면
“미하스는 하얀 벽과 꽃으로 채워진 언덕 위의 낙원, 안달루시아의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작은 천국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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